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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결승골... 아스널, 첼시 꺾고 리그컵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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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제압···맨시티-뉴캐슬 승자와 우승 다퉈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제압하고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아스널의 하베르츠가 4일에 열린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2.04 wcn05002@newspim.com

앞서 원정에서 치른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던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경기 모두에서 첼시에게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런던 더비의 주인공이 되며 우승 도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 결승 진출은 아스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아스널은 이 대회에서 1992-1993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93년 정상에 오른 이후 세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널은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우승을 놓친 이후 8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첼시가 가져갔다. 1차전 패배로 최소 두 골이 필요했던 첼시는 킥오프와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소 실점(17)을 기록 중인 아스널의 수비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촘촘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라인 컨트롤로 첼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급해진 첼시는 후반 들어 승부수를 던졌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콜 파머, 에스테방,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공격 자원을 차례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아스널의 하베르츠가 4일에 열린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었다. 2026.02.04 wcn05002@newspim.com

결국 승부를 결정지은 쪽은 아스널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데클런 라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이어받았다. 하베르츠는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침착하게 제친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2023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하베르츠가 친정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린 순간이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021년 8월 23일 이후 첼시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런던 라이벌전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이어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른다. EPL에서는 승점 53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6 차로 앞선 선두를 질주하며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그 페이즈 8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해 16강에 직행했고, FA컵에서도 4라운드(32강)에 진출하며 모든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아스널은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준결승 승자와 오는 3월 23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맨시티는 원정 1차전에서 뉴캐슬을 2-0으로 꺾은 상황으로, 결승 상대는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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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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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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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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