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원 강화와 금융 부담 완화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강서구 미음산단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제4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관계자, 최금식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 등 강서권 주요 기업 대표 28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장안산단을 시작으로 11월 명례·정관산단, 12월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단지별 현장 수요에 근거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간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건의사항을 '즉시 검토–즉시 실행' 원칙으로 추진해왔다. 지역기업 사이버보안 지원계획 수립, 정관산단 청년문화센터 가변식 체육시설 설치,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 등이 그 사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교통안전,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조선기자재 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 등 강서권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기업의 고용 안정과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산업단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통근버스 확대 운행을 추진해 근로자 출퇴근 편의와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 명절 등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 올해 1월 초부터 1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기 공급했다. 특히 이차보전율 상향과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 부담 완화책을 병행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음산단과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서부산권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부산의 수출과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행정을 통해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