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저무는 '일본 브라운관 시대'③ TV시장, 한중 2파전으로 재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소니 TV 사업에서 후퇴, 中TCL에 이전
LCD시대 경쟁국면 속 일본 기업 출구전략
中기업, 저가경쟁력+프리미엄시장 영향력
'일본 후퇴 vsm 중국 부상 vs 한국 도전'
글로벌 TV 시장 지형도 '한중 2파전' 재편

이 기사는 1월 26일 오후 3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저무는 '일본 브라운관 시대'① '소니와 TCL' 이슈의 시사점><저무는 '일본 브라운관 시대'② 일본 출구전략에 뜨는 中기업>에서 이어짐.

◆ '일본 후퇴 vs 중국 부상 vs 한국 도전'

일본 TV 브랜드의 이어진 후퇴 행보에 글로벌 TV시장은 한중 2파전 양상으로 재편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Sigmaintell)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TV 출하량은 2억2100만 대로 전년 대비 0.7% 감소할 전망이다.

그 중 TCL전자의 TV 출하량은 3040만 대로 전년 대비 5.4%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0.8%포인트(P) 상승한 13.8%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TV 출하량 3530만대, 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2024년 2.9% P에서 2025년 2.2% P로 축소될 전망이다.

반면, 소니의 2025년 TV 출하량은 410만 대로 전년 대비 14.2% 감소하고, 점유율은 1.9%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럼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앞세워 일본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6 pxx17@newspim.com

해당 수치를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TCL이 소니의 TV사업을 넘겨받게 되면, 전세계 TV 출하량 1위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그마인텔은 2027년 합작법인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경우, TCL과 소니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16.7%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시나리오라면 삼성전자의 점유율 전망치(16.2%)를 넘어 글로벌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 TV 시장의 브랜드 경쟁 구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홈 빅데이터 기술 연구개발 업체 올뷰클라우드(奧維雲網∙AVC∙All View Cloud) 소비전자사업부의 류페이(劉飛) 연구원은 "소니의 프리미엄 영향력을 활용하면 TCL이 프리미엄 TV 시장을 빠르게 열고 점유율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또한 TCL이 패널 자원, 자체 공장,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지능형 단말 제품의 위탁생산(OEM) 에 집중하는 TCL그룹 자회사 마오자테크(茂佳科技∙MOKA)의 TV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수직 계열화된 산업체인 일체화 우위를 구축했고 글로벌 출하 규모가 계속 증가해 왔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소니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까지 더해지면 TCL이 향후 2~3년 내 글로벌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뤄투과기(洛圖科技∙LTTCHINA)의 왕셴밍(王先明) TV 산업체인 연구원은 중국 선두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전략 하에서 산업체인 자원 통합은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브랜드 영향력 측면에서 업계가 기대하는 대로 'TCL의 저가 물량 확대+소니의 프리미엄 시장 영향력' 조합이 성립된다면 TCL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중국의 영향력 확장으로 한중 양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5년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상위 10개 TV 브랜드 중 1위인 삼성과 4위 LG전자 등 한국 업체 두 곳의 점유율 합계는 25.4%를 차지한 반면, 2위 TCL과 3위 하이센스의 점유율 합계는 27.1%를 차지했다.

10위권 리스트에는 이들 두 기업 외 샤오미(1810.HK), 스카이워스(創維集團·창유그룹·SKYWORTH 0751.HK), 칭다오하이얼(海爾智家∙HAIER 600690.SH/6690.HK) 등 세 곳의 중국 브랜드 기업이 더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참고로 한중 7개 기업 외 홍콩 관제테크(冠捷科技∙TPV)의 TV 브랜드 AOC, 미국 비지오(VIZIO), 일본 소니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TV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신형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그 흐름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산업 정보 컨설팅 플랫폼 행가설(行家說)은 '2025년 미니(Mini) LED 소비 및 자동차 응용 조사 백서'를 통해, 중국 브랜드의 성장 속도가 빠르며 삼성전자의 Mini LED 백라이트 TV 출하량도 중국 브랜드인 TCL과 하이센스에 의해 크게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 중 Mini LED 백라이트 TV 출하량 기준 상위 2개 브랜드는 TCL과 하이센스다. 여기에 샤오미와 스카이워스를 더하면, 4개 중국 브랜드의 Mini LED 백라이트 TV 총 출하량 점유율은 약 77% 수준으로 추산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