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실효성 있는 경영방침 이행을 위해 '직원 행복 실현'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본사와 주요 역사,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기획예산팀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이 일하면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직접 듣는 데 집중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장기간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무공간과 근무 시설을 비롯해 직원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공사는 각 부서에서 요청한 개선 사항과 자체 점검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종합해 총 31건의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 내 샤워실 추가 설치▲노후 사무기기 및 집기 교체▲서버실 소음 개선▲냉·난방기 교체▲업무용 차량 교체 및 신규 구입▲사무공간 확보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교대·야간근무가 잦은 도시철도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일부 역사에서 남·여 공용으로 운영되던 샤워장 분리 운영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집중도와 자긍심에서 나온다"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근무환경 개선을 계기로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해 직원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철도 운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