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공동 개발·플랫폼 공유…전시·공간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서울특별시립과학관과 청소년 창의 학습 환경 확대에 나선다. 로봇과 디지털 기술 기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의 문제 해결형 학습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1일 서울특별시립과학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열렸으며 유만선 서울특별시립과학관 관장과 백민정 퓨처랩 재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를 연계해 운영한다. 민간과 공공이 각각 운영해 온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결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교육과 강연을 113회 진행했고, 로봇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34점을 제작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25 출품도 이어졌다.
퓨처비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년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누적 4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퓨처랩은 국내 대표 창의 학습 챌린지로 소개했다.
양 기관은 창의·과학·문화 콘텐츠도 함께 개발한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공유하고, 전문인력과 네트워크 교류도 추진한다. 전시와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지원도 서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학습 생태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시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된 의미 있는 창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