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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도서관이야, 미술관이야?"...전국구 핫플 등극한 '경기도서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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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두 달 만에 29만 명 돌파...'세상에 없던' 교육 Z세대 이목 사로잡아"
"한 번 오면 다시 오고 싶다"...만족도 88.6% 압도적
AI 기술과 사람 중심 공간의 조화...'연결의 장' 완성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아이랑 AI 체험도 하고 나선형 계단을 따라 산책하듯 구경하다 보니 반나절이 훌쩍 지났네요. 방학을 이용해 서울에서 원정 올 가치가 충분합니다."

13일 뉴스핌이 찾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한 경기도서관.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직장인 이모(42) 씨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2026.01.13 1141world@newspim.com

지난해 10월 25일 '기회의 공간'을 표방하며 문을 연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총 28만 7769명으로 집계됐다. 개관 첫날에만 2만 2030명이 몰린 데 이어, 현재도 주말 평균 7240명, 평일 4332명이 꾸준히 도서관을 찾고 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2026.01.13 1141world@newspim.com

눈에 띄는 점은 '전국구' 이용객이다. 신규 가입자 5만 9648명 중 경기도민이 대다수지만, 서울(1743명)을 비롯해 부산, 경남,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가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지역 도서관을 넘어선 '콘텐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증명한 셈이다.

도서관 이용객 8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더욱 놀랍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88.6%에 달했으며 향후 다시 이용하겠다는 의향은 96.7%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5.0%에 달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2026.01.13 1141world@newspim.com

방문 목차는 '도서 대출 및 열람(71.3%)'이 가장 많았으나, '시설 이용 및 휴식(36.7%)'과 '문화프로그램 참여(19.4%)' 비중도 높아 공간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됐음을 보여줬다. 특히 3040 세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핵심 이용층으로 분석됐다.

인기의 비결은 최첨단 기술과 편안한 휴식의 결합에 있다. AI 스튜디오와 LED 스튜디오 등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한 이용자 10명 중 8명은 "기술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2026.01.13 1141world@newspim.com

또한 건물을 관통하는 나선형 동선과 개방형 구조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의미 있는 공간(80.5%)"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운영 철학이 현장에서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도서관 로비에서 만난 대학생 최모(23) 씨는 "도서관 특유의 딱딱함 대신 쾌적한 조명과 공기 덕분에 카페보다 더 집중이 잘 된다"며 "공부하다 지치면 정원을 보며 쉴 수 있어 매일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9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도서관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2026.01.13 1141world@newspim.com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의 저장소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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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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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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