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디지털·환경·문화유산 분야 청년 대상, 내달 1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6년 유네스코 청년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U-STE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유네스코에서의 실무 연수를 통해 국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U-STEP(UNESCO Sponsored Traineeship Programme)은 2025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4명의 청년이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연수에 참여했다.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올해 선발 인원을 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국제기구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자 중 교육 분야 연수생 임지우 씨는 유네스코 학습미래혁신국 연수 이후 해당 부서로부터 '컨설턴트' 전환 제안을 받아 근무를 앞두고 있다.
자연과학 분야 연수에 참여한 임현진 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유네스코 유관 분야 국제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제기구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참가자들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와 태국 방콕의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에서 6개월간 실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 분야는 교육정책, 디지털 전환, 학습 데이터, 생태·환경, 문화유산 등이며 지원 자격은 '청년기본법'상 청년인 만 19~34세이다. 분야별로 요구되는 어학 점수, 관련 전공, 업무 경험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국내 심사와 유네스코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3~4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12월 중 6개월간 유네스코에서 실무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세계와 함께 협력하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