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비해 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오는 3월까지 산업 분야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대기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시설을 동시에 설치·운영해 먼지 발생 비중이 높은 레미콘제조업, 비금속광물분쇄업, 폐기물처리업, 사료제조업 등 38개 사업장이다.
시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 환경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환경오염물질 누출 여부는 없는지, 환경 관련 법규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작업 시간 단축, 제품 생산량 및 원료·연료 사용량 감축 등 오염물질 저감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지정된 점검 대상 사업장은 물론 각 산업군 전반에서 자체적으로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연료·원료 사용량을 줄이도록 유도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동시에 줄이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