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강풍과 폭설, 한파가 동시다발로 몰아치면서 밤새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권에서도 강풍과 대설 관련 8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설이 쏟아진 가운데 인명 구조 1건을 비롯해 도로장애, 간판 훼손 등 80여 건을 안전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인명 구조 1건 △주택 4건 △도로 장애 25건 △지붕 18건 △간판 9건 △기타 24건 등 81건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7건 △경주 7건 △김천 4건 △안동 5건 △청송 1건 △영양 1건 △구미 14건 △영주 2건 △봉화 1건 △상주 6건 △문경 5건 △경산 13건 △의성 5건 △영덕 1건 △청도 3건 △고령 1건 △성주 1건 △칠곡 2건 △예천 1건 △울릉 1건 등이다.
한편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울릉·독도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 봉화 평지, 경북 북동산지, 의성, 영양 평지에는 한파 특보가, 경북 울진 평지, 포항과 영천, 경산, 안동, 영덕, 경주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5℃(강원 내륙·산지 -15℃ 안팎)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11일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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