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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예향의 도시' 재도약…문화예술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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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개 공연·2026 문화의 달 개최로 문화도시 입지 강화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와 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며 예향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속도감 있게 다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울마루 기획공연을 비롯해 시립예술단 정기·기획 공연, 시민 참여형 축제 등 120여 건의 문화예술 행사를 도심 곳곳에서 개최하며 시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소호동동다리, 주거단지 등 일상공간에서 열린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사진=여수시] 2026.01.09 chadol999@newspim.com

예울마루에서는 '시카고', '명성왕후', '킹키부츠' 등 대형 뮤지컬을 포함한 23회의 전문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를 통해 여수시는 고품격 공연예술부터 생활문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도시 활력을 동시에 높였다. '여수거북선축제', '동동북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3대 대표축제가 역사와 해양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영취산 진달래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등 계절형 지역축제도 꾸준히 이어졌다. 연말 열린 '향일암 일출제'는 지역의 자연과 감성을 결합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 공연장 운영 활성화와 예술단체 창작 기반 강화 등 안정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다양성을 전국에 알릴 기회를 확보했다.

올해 출범 예정인 여수문화재단은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 예술인 육성, 창작지원, 콘텐츠 개발 등 종합적 문화정책 수행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재단을 통해 그동안 시 주도로 추진하던 사업을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문화재단 출범과 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여수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진정한 예향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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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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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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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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