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연중 접수하며 참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군은 9일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군민이 생활 불편 해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참여 대상은 보성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군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기업의 대표자나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제안 참여자에게는 보성사랑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최종 예산에 반영된 사업에는 부서 검토 및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차등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보성군청 누리집의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 신청서를 등록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공공성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검토할 방침이다. 모든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 설문조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 올해 10월 1일 이후 제안은 2028년도 예산에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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