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방한 시장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중심으로 교통, 쇼핑, 인센티브를 연계한 패키지 전략을 내놓았다.

도는 청주국제공항·오송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도내 관광지를 잇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의 충북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공항 입국객의 도내 이동 편의를 높여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 문을 연 트래블라운지 'C-SQUARE'는 외국인 관광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충북산 뷰티제품 체험, 지역 미식·쇼핑 정보 제공, 짐 보관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또 쇼핑바우처 'C-패스'를 활용해 성안길 등 주요 상권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등 단체 관광객을 겨냥해 전세기 취항 인센티브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 지원도 계속한다.
특히 중국발 방한 수요 증가에 맞춰 청주공항 연계 충북 관광상품 개발·판촉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숙박시설 등 체류형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 관광사업 분야 민간투자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조성돈 관광과장은 "방한 관광시장 확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청주공항과 오송역의 강점을 살리고, 충북을 외국인 필수 방문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