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저스템은 7일 제1회 전환사채(CB) 150억 중 잔여 물량인 45억이 투자자인 '에스엔에스 테크협력 투자조합'의 청구권 행사로 보통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저스템은 처음 발행했던 전환사채 전부를 상환 및 전환함으로써 부채비율을 낮추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청구는 지난 2023년 발행된 제1회 전환사채 중 잔여분에 대한 행사로 전환가액은 주당 4094원이다. 전환을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109만9169주로 오는 23일 상장된다.
저스템은 지난 2023년 5월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150억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지난해 5월, 이 중 105억원을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회수하며 조기상환 바 있다.

전환사채는 보통 보유자가 향후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기대하며 주식으로 전환하는데 이번 전환은 최근 HBM 공정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퍼 시즌이 도래하며 저스템의 습도제어 솔루션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등 실적 제고에 대한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미애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은 "전환청구로 발행되는 신규발행 주식수는 무상증자후 발행된 총 주식 2147만4412주의 5% 수준에 해당된다" 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과 더불어 올해 시장확대 등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경영환경이 마련되는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