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가 독일의 자동차 하드웨어 기업인 아우모비오(Aumovio)와 손잡고 인공지능(AI)기반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트럭 운송 회사 오로라의 자율주행 트럭에 2027년부터 AI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시각 6일 밝혔다. 오로라는 미국에서 제한된 범위에서 무인 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AWS는 기존의 제휴 관계를 확대해 아우모비오의 AI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클라우드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AWS의 자동차 및 제조 부문 책임자인 오즈구르 토훔쿠는 "엔지니어링 AI의 사용은 아주 적은 자원으로 개발 효과를 가져와 자율주행산업의 큰 촉매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우모비오의 엔지니어들은 AWS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해 방대한 양의 운전 데이터를 조사해 도로상의 방해물과 보행자 출현의 돌발 상황을 감지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의 훈련과 인증을 촉진할 수 있다.
아우모비오 자율모빌리티 부문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제레미 맥클레인은 "자율주행 레벨 4단계를 인증받으려면 실제 환경에서도 흔치 않은 매우 예외적 상황에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AI가 아니라면 그런 예외적 경우를 찾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우모비오는 독일의 타이어 제조회사인 콘티넨탈에서 작년 분리됐다. 회사 중역진들은 오로라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주 자율주행 운전자가 실패할 경우 트럭을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별도의 정지시스템에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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