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전북사랑도민증 확대하며 지역사회-세계 연결 고리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대외협력 구현'을 목표로, 도정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정치권, 민간단체, 출향도민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통 기반을 넓혔으며, '전북사랑도민증'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새로운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키웠다.
가입자는 7만여 명으로 늘었고, 가맹점을 441개소로 확대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출향도민회와 협력을 강화해 하계올림픽 유치 등 도정 현안에 공동 대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3년 차를 맞아 기부 건수가 크게 늘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시‧군 매칭기금, 중앙부처 합동 홍보, 기부금 지정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부금이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민관협력과 자원봉사 활성화도 두드러졌다. 2025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관리자 대회' 개최, 해외의료봉사단 파견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전북형 지역기반 비자정책을 추진해 지역산업 인력난 대응에 속도를 냈다. 광역형 유학비자(D-2) 모델로 670명 규모의 쿼터를 확보했다.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13개 시‧군 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전국 2위)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국제교류에서도 성과를 냈다.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신흥국과 협력 채널을 넓히고, 상하이 교류 20주년 및 오사카엑스포 공동 참가 등 기존 교류도 강화했다. '공공외교 한마당'을 통해 아프리카·중남미까지 외연을 확장하며 외교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도정 소통 측면에서도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했다. 네이버 공공정보 특화 검색서비스 도입, SNS 다채널 홍보, 숏폼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했으며, '2025 올해의 SNS'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유튜브 대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백경태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도정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치권, 민간, 출향도민, 외국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