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비방 마케팅 중단 당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가 현장점검에 나선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과열됐다고 보고, 최근 이동통신 3사를 소집해 허위·과장 광고와 비방 마케팅 중단을 당부한 데 이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번호이동 시장은 KT가 무단 소액 결제 사태와 관련해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경쟁이 급격히 과열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번호이동으로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7만9천55명으로, 이탈 가입자의 상당수가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번호이동 건수는 총 19만8천190건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지난해 12월 31일 3만5천595건, 이달 2일 5만4천744건(1월 1일 포함), 3일 4만4천149건, 5일 6만3천702건을 기록했다.
한편 KT와 SK텔레콤은 일부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해킹 사고를 언급한 번호이동 마케팅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해킹 관련 불안 조장 마케팅을 하지 말 것을 유통망에 공지하거나 관련 내용을 방미통위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