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 보물 지정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불상, 뛰어난 조형미와 사상적 가치 인정
심 민 군수 "진구사지 일대 문화유산 벨트로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신평면 진구사지에 위치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되며, 임실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해당 불상이 국가 보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불상은 1977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학술 연구를 통해 2003년과 2021년 명칭이 수정되며 가치가 재조명됐다. 현재는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에 보존돼 있다.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사진=임실군]2026.01.06 lbs0964@newspim.com

진구사지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고구려계 승려 보덕화상(普德和尙)의 제자들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태종대에는 전국 88개 자복사(資福寺) 중 하나로 지정될 만큼 위상이 높았다.

통일신라 후반인 9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적에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석등과 전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철조여래좌상이 남아 있어 당시 불교문화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광배와 오른팔 일부가 유실됐지만, 불상과 대좌가 온전히 남아 있다. 균형 잡힌 신체 비례와 정교한 옷 주름, 팔각연화좌대의 세밀한 조각 문양 등에서 통일신라 조각 예술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불상은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로, 형상이 없는 진리 '법신불'을 상징한다. 이는 당시 선종에서 강조한 불성(佛性) 사상과 맞닿아 있어 종교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진구사지는 고구려계 사찰에서 통일신라 선종 사찰, 고려의 조계종, 조선시대 교종 중신종으로 이어지는 불교사 변천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현장 유산이라는 점에서 지정 가치가 크다.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올해 1월 말까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별도 이의가 없을 경우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보물 지정 예고는 임실의 역사문화 자산 깊이를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진구사지와 가덕리 구석기 유적을 잇는 '문화유산 벨트'를 조성해 섬진강 르네상스의 완성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