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등 9600만원 투입해 16가구 지원…주거환경·에너지 효율 개선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2026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주거 안전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복권기금과 군비를 각각 절반씩 투입해 총 9,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16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LED 조명 설치 ▲노후 창호 교체 ▲보일러 정비 ▲방범장비 설치 ▲주방·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주거 편의 증진을 병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장수군은 접수 이후 현장조사를 거쳐 주택 노후도와 개보수 시급성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와 함께 군은 '효사랑 집수리 지원사업'(90세 이상 부모 부양가구)과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도 같은 기간 접수받아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거환경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