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오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재판 1심 심리가 종결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일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8명의 내란 혐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오는 5일·6일·7일·9일 네 차례에 걸쳐 결심 공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과 6일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등 남은 증거조사 절차를 마친 뒤, 7일과 9일 특검 측과 피고인들의 최종의견 진술이 진행될 전망이다.
특검 측의 구형은 7일 재판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법정형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 세가지여서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은 9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 전 청장은 건강 이상으로 9일 재판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오는 22일에 따로 기일을 잡아 심리를 종결할 가능성도 있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초중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선고 날짜는 2월 중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 부장판사는 앞선 재판에서 2월 법관 정기인사 이전에 선고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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