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된 의혹들 중 대부분을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할 계획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원내대표 의혹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 11건 중 10건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로 배당됐다.

김 전 원내대표의 '차남 숭실대 입학 및 취업청탁 의혹은 지난 9월부터 수사가 진행돼 동작경찰서에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전직 보좌진 등의 폭로로 가족 취업 특혜와 대한항공으로부터 고가 호텔 숙박권을 받아 사용한 의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 전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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