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김병기 잇따른 특혜 의혹에 "의원직 사퇴" 성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내대표 사퇴로 민심 잠재우기 어려워"
"매니저=보좌진…박나래 사태와 같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잇따른 특혜 의혹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야권에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김 원내대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가운데, 금명간 김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mironj19@newspim.com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 원내대표의 의혹과 관련해 "이 정도 갑질이 드러났으면, 의원직도 내려놔야한다는 게 상식"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희 과방위원장 자녀의 결혼식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진행됐을 때도 민주당은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하다 결국은 뭉개고 넘어갔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심각하게 보고 있고, 금명간 입장표명도 한다고 하는데, 원내대표 사퇴로만은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정도 갑질이 드러났으면, 의원직도 내려놔야 한다는 게 상식"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특권의식에 취해 '갑질 3종세트'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별다른 거취 표명 없이 보좌관들과 드잡이를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전체를 X값으로 만드는 추태"라고 직격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김 원내대표는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뇌물, 갑질'은 '민주당 내부 권력다툼'이 아니라 '권력비리'"라고 가세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김병기 보좌진들이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뭐라고 떠들었든지 관심 없다"면서 "문제의 핵심은 국회의원 김병기의 비리와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들 취업, 편입, 배우자 진료, 며느리 출국, 본인 호텔 투숙에 국회의원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했다"면서 "현안 있는 기업과 지역구 내 병원에 갑질하고, 의전을 요구하고, 금품과 향응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폭로한 보좌진을 쿠팡에서 자르기 위해 압박도 했다. 뇌물이고, 청탁금지법 위반이며, 협박이자, 직권남용"이라면서 "국회 의정활동 내내 이런 범죄 행태는 반복됐을 것이다.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 원내대표를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박나래 씨와 비유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니저나 보좌진과의 갈등은 지엽적이다. 핵심은 '실제 행위'와 주체의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대표는 "무엇보다 김 원내대표 개인의 곤경이 '통일교 특검'이라는 중대 현안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개인의 방어를 위해 공적인 책무를 방기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최근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호텔 식당에서 만나 고가의 식사를 접대받은 데다가, 본인 보좌진 출신의 쿠팡 임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라는 등의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일 때 피감 기관인 대한항공으로부터 2박에 약 16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김 원내대표의 부인과 자녀 등이 김 원내대표 지역구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대기 없이 진료를 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