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한국자산신탁 및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와 재건축정비사업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27억2838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4.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5길 6(신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공동주택 12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후 가계약 상태였으며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조만간 이주 및 철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