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23일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의 우수 에이전시인 '2026년 상반기 TEP' 1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네 번째로, 7월부터 11월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됐다.

TEP는 토스애즈와 협업하는 대행사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파트너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된 에이전시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TEP 특화 광고 상품 패키지 △성과 리포트 및 업종별 맞춤 인사이트 △브랜드 프로모션 혜택 등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토스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여러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주요 오프라인 행사에 우선 초청하며, '커넥트 데이'를 통해 실무진들과 소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전시와의 공동 캠페인 및 전략 세션도 예정돼, 상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TEP 프로그램은 핵심 파트너를 지원하여 광고 시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26년 상반기 선정된 파트너사가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애즈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TEP를 선정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타겟팅과 사용자 중심의 광고 경험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