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 해설집 '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 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미공개 소장 품 중 문자적·문화적 가치가 빼어난 자료 24종을 선정하여 소개한 소장품 해설집 '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해설집은 2022~2023년 구입 자료를 학예직들이 조사·연구하여 그 의미와 가치를 발굴한 결과물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들보이'. [사진=국립한글박물관] 2025.12.22 alice09@newspim.com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매년 '소장자료총서' 를 발간하며 소장품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은 기존의 '소장자료총서'와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이전에는 단일 자료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원문 전체 이미지와 판독문, 현대어역, 관련 논고를 수록하는 전문서 방식이었다면, 이번 해설집은 24종의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로 엮어 폭넓게 다룬 대중 교양서이다. 고화질 원문 이미지에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일반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렸다.

소장품 해설집 '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은 각 자료의 역사적 배경과 특성, 한글문화사적 가치를 독자들이 곰곰이 생각해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안 리포지터리'. [사진=국립한글박물관] 2025.12.22 alice09@newspim.com

본문은 한글을 빠르게 쓰기 위한 노력, 한글로 빚은 서정과 서사, 한글로 풀어낸 믿음의 세계, 한글과 한국문화를 사랑한 외국인들의 시선, 더 많은 사람을 일깨운 모두의 목소리 한글, 총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소장품 해설집에는 희귀본 자료도 있고 기존에 알려진 것이지만 한글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조명한 자료도 있다.

'재미한국학생보' 1권 3호는 국내에 다른 소장처가 없는 희귀본으로, 한국인이 미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영문 잡지이다.

'아이들보이'는 최남선이 만든 신문관 발행 어린이 잡지로, 특히 창간호는 소장처가 드물다. '아무쪼록 글은 조선말로 쓰라'는 당부를 담았으며, 어린이를 한글 독자이자 문화 주체로 설정한 근대 아동 잡지의 출발점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재미한국학생보'. [사진=국립한글박물관] 2025.12.22 alice09@newspim.com

'코리안 리포지터리'는 한국 최초의 영문 잡지로 헨리 아펜젤러 목사,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 등 외국인의 시선에서 조선의 언어·문화·사회상을 기록하였다. 이번 해설집은 이를 한글 중심의 시각으로 다시 살펴보며 소개한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이번 해설집 발간을 통해 아직 선보이지 못했던 소장품들을 널리 알리고, 한글과 한글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장품 연구와 대국민 공개에 힘써 한글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를 한 걸음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