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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고환율 멈춘 '5가지 공식'…인도·인니·일본·브라질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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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넘어 '외화 유입·헤지·신뢰' 성패
'태우는 방어' 아닌 '들어오게 하는 방어'가 통해
단기 개입보다 구조 해법…고환율 대응의 국제 공식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각국이 '환율을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방어할 것인가'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과거 글로벌 충격 국면에서 통화가치 급락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진정시킨 사례를 보면, 단순한 외환시장 개입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했고, 외화 유입 통로 확보·헤지 시장 정비·금리·재정·커뮤니케이션을 결합한 '패키지'가 효과를 냈다는 공통점이 확인된다.

챗GPT 활용 이미지 합성 2025.12.18 jsh@newspim.com

◆ 인도 "달러를 끌어들여 분위기 반전"…스와프 창구로 외환 보강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은 인도(2013년 '테이퍼 탠트럼')다. 당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호로 신흥국 자금이 이탈하면서 루피화가 급락하자, 인도 중앙은행(RBI)은 비거주자(재외 인도인) 예금(FCNR(B))과 은행 해외차입에 대해 '달러-루피 스와프 창구'를 열어 외화를 유입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RBI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이 스와프 시설로 340억달러(현 시세 기준 한화 약 50조원) 초과 자금 유입이 발생했고, 외환 완충력을 키우며 시장 심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핵심은 '시장에 있는 달러를 빼앗아 방어'하기보다, 민간이 달러를 '가져오면' 중앙은행이 비용을 낮춰주는 인센티브로 외화 유입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 인도네시아 "스팟 개입만으론 부족"…DNDF·채권까지 '복합 개입'으로 변동성 완화

인도네시아는 고환율(루피아 약세) 압력이 커질 때마다 '개입은 하되 시장 기능을 망치지 않는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2018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환율 안정 정책을 외환시장+국채시장 '듀얼(dual) 개입'으로 운영했다고 공식 보고서에서 설명한다.

또 BI는 2018년 말부터 국내 비인도(Non-Deliverable Forward, NDF) 성격의 'DNDF'(역내 NDF)를 도입해 기업·은행이 환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수단을 늘렸고, 이는 투기적 수요를 완화하는 안전판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도 BI는 스팟·역내 NDF·국채 매입 등을 동원하는 '다중 수단'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요지는 ① 단기 급등 구간엔 개입으로 속도를 낮추고, ② 헤지 수단을 늘려 달러 수요를 구조적으로 줄이며, ③ 채권시장까지 함께 안정시켜 자금 이탈을 막는 3단 조합이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일본 "급락 '속도'만이라도 끊는다"…대규모 시장개입으로 과열 진정

일본은 2022년 엔화가 급락하자 정부(재무성)가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해 '급락 속도'를 끊는 데 집중했다.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10월 사이 외환개입 규모는 9월 22일 2조8382억엔(현 시세 기준 한화 약 27조원), 9월 29일~10월 27일 6조3499억엔 등으로 공개됐다.

일본 사례는 '무조건 환율을 되돌린다'가 아니라 '급격한 쏠림과 패닉을 차단한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입은 단기 효과가 크지만, 금리 격차 등 펀더멘털을 바꾸지 못하면 추세를 완전히 반전시키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보여준다.

◆ 브라질 "신뢰 회복이 환율을 잡는다"…고금리+IMF 프로그램

브라질은 1999년 환율제 붕괴 이후 변동성이 커졌고, 통화가치 급락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과 정책 신뢰 회복을 병행했다. 세계통화기금(IMF) 독립평가(IEO) 자료는 당시 금리 인상(오버나이트 금리 인상)이 환율 안정에 기여했다고 기술한다.

또 2002년에는 IMF가 브라질에 304억달러 규모 스탠바이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책 지속성' 신호를 줬다.

브라질 사례는 외환시장 개입보다도 재정·통화정책 신뢰(일관성)와 국제 안전망이 환율 안정에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준다.

[자료=챗GPT] 2025.12.18 jsh@newspim.com

 

■ 해외 사례가 주는 '공통 교훈' 5가지

달러를 '태우는 방어'보다 '들어오게 만드는 방어'가 오래 간다(인도 스와프 창구).
헤지 시장(선물·NDF 등)을 키우면 달러 수요가 줄어든다(인도네시아 DNDF).
목표를 '환율 레벨 방어'가 아니라 '급등 속도·쏠림 차단'으로 두면 정책 정당성이 커진다(일본).
채권·금리·외환을 따로 보지 말고 '패키지'로 설계해야 한다(인도네시아 듀얼 개입).
최종적으로는 신뢰(재정·정책 일관성)와 안전망이 환율을 멈춘다(브라질+IMF).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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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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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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