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야구] '역수출 신화'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 잭로그도 재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0년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크리스 플렉센이 다시 잠실로 돌아온다. 두산이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무리하며 새 시즌 마운드 구상의 윤곽을 드러냈다.

두산은 18일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기존 외국인 투수 잭로그와의 재계약도 완료하며 2026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 2명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두산과 재결합한 잭로그(왼쪽)와 플렉센. [사진 = 두산] 2025.12.18 wcn05002@newspim.com

플렉센은 6년 만에 KBO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두산은 플렉센과 총액 100만 달러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 우완 투수인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21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탱했다.

특히 그해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은 아직도 팬들의 기억에 생생하다. 플렉센은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무려 3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두산이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후 플렉센은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시애틀, 콜로라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를 거치며 5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MLB 통산 성적은 147경기 32승 39패, 평균자책점 4.48이다. 그러나 지난 8월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되며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고, 결국 익숙한 KBO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두산 시절 크리스 플렉센. [사진 = 두산]

두산 구단 관계자는 플렉센 영입 배경에 대해 "최고 구속 시속 152km에 이르는 빠른 직구를 비롯해 커브와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한 선발 자원"이라며 "타자와 적극적으로 승부할 수 있는 투수이며,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구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플렉센 역시 복귀 소감에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두산에 다시 합류해 팬들 앞에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팀이 가을야구를 넘어 우승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두산은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잭로그와도 재계약을 체결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유지했다. 두산은 잭로그와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미국 출신 좌완 투수 잭로그는 2025시즌 KBO리그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잭 로그. [사진=두산]

특히 시즌 중반 이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잭로그는 리그 적응을 마친 뒤 후반기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는데, 이는 해당 기간 좌완 투수 가운데 1위이자 전체 투수 기준으로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구단 관계자는 "잭로그는 KBO리그 적응기를 거친 뒤 꾸준히 수준급 투구를 보여줬다"라며 "경기력뿐 아니라 클럽하우스 안팎에서의 태도와 팀에 녹아드는 모습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잭로그 또한 "2026시즌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시작할 날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팬들을 다시 만날 내년 봄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친 가운데, 타선 보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구단은 올 시즌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와는 결별하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조속히 마무리해 전력 구성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