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오는 21일을 기점으로 2025년 '튼튼머니' 포인트 전환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튼튼머니'는 국민의 일상 속 스포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동 참여 횟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다. 이용자는 모은 포인트를 스포츠 시설 등록비나 스포츠용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약국 이용과 보험료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생활 전반에서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기준 1인당 최대 적립 가능 포인트는 5만점이며, 이를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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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튼튼머니 포인트 전환' 이벤트 안내 포스터.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12.10 wcn05002@newspim.com |
하지만 포인트를 적시에 전환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체육공단은 "21일까지 전환 신청이 이뤄지지 않거나 연내 지원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남아 있는 포인트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는다"라며 적극적인 전환 참여를 요청했다.
전환 마감에 앞서 공단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이미 포인트 전환 이력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며, 응답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3000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튼튼머니' 전환 방법, 이벤트 참여 절차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가 필요한 경우 안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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