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유해화학물질 관리 확대 운영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안전과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확대 운영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3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운영을 위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만 내 환경법규 위반 사례 증가와 위험물·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계기관 간 협업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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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운영을 위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5.12.03 chadol999@newspim.com |
실무협의체에는 종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 광양세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배후단지 관리·제도 개선, 입주기업 지원, 현안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광양소방서가 새로 합류해 화재 예방과 위험물 안전관리 분야까지 논의 범위를 넓혔다.
공사는 협의체 확대를 통해 항만배후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배후단지는 산업단지와 물류기능이 결합된 복합거점인 만큼, 다양한 기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의체 확대 운영을 계기로 환경 및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기업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항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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