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임신부터 출산, 유아, 교육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사업의 명칭을 '태백아이행복플랜'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이 명칭을 사용해 기존 부서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지원제도를 통합·연계해 안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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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이해하기 쉽고, 정책의 일관성을 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병행해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태백아이행복플랜'은 임신·출산·유아·교육 단계별로 지원 내용을 체계화했으며, 아이 1명당 최대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각 단계별 주요 지원 내용은 임신기 의료비, 출산 양육비, 유아기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교육비 등이며, 세부 지원 항목과 금액, 담당 부서는 별도 안내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통합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직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며 "확정된 명칭을 기반으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차질 없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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