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 협업, 실무 프로젝트
기업 참여, 디자인 아이디어 적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대학, 기업, 전문 자문단이 협력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15점의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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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 2025.11.30 |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으로 구성돼 7개월간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시각·산업·환경디자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자료 분석, 시장조사, 기업 협의, 워크숍, 멘토링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을 제작했다.
참여팀은 기업의 당면 과제 해결, 브랜드 구축, 포장 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삼진식품, 태성당, 오랜지바다 등 7개 부산 지역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브랜딩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부산은 디자인학과 17개, 관련 학과 121개, 재학생 5400여 명을 보유한 전국 상위권 디자인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과 협업을 강화해 청년 디자이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미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시, 대학, 지역 기업이 협업한 결과물로 청년 디자이너에게는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가 학교·기업·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