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본인 페이스북에 입장문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과 관련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민간의 창의성이 더 잘 발휘돼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만개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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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뉴스핌] 최지환 기자 = 27일 새벽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바라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2025.11.27 choipix16@newspim.com |
김 총리는 "3차 발사까지는 정부 주도였지만, 이번 발사는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했다"며 "불확실성과 위험이 큰 신기술 개발 초기에 정부가 더 큰 책임을 갖다가 민간의 다양한 참여가 확대돼 마침내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참여한 모든 과학 기술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벽에 고흥까지 달려가거나 인터넷으로 발사 과정을 지켜본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이 성공의 토대였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