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가·건강 증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군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보성파크골프장'을 내달 2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성읍에 조성된 이 시설은 18홀 규모로 건강·소통·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 여가공간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한 뒤 내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보완과 정비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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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5일에 열린 '2025 보성 파크골프 축제 한마당' [사진=보성군] 2025.11.27 chadol999@newspim.com |
운영 시간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일 30팀 한도로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보성파크골프장은 총 부지 3만15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변에는 차밭과 한국차문화공원이 인접해 자연 조망과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평가된다. 시설 내에는 단체 이용자를 위한 편의공간과 이벤트존도 마련돼 체육·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 체험형 스포츠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