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6년 LCK MSI(Mid Season Invitational) 대표 선발전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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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종합체육관.[사진=원주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이스포츠 토너먼트인 MSI 참가 팀을 선발하는 공식 경기다. 원주종합체육관은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국내 실내체육관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최신 시설이다. 팬들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간 진행되는 대회에는 선수단과 스태프, 국내외 팬 등 약 1만 5000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업계에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주가 글로벌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LCK MSI 결승전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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