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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동반성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11월26일 13:42

최종수정 : 2025년11월26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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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콘진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동반성장 정책과 대‧중소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2004년 제정된 이후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IP 마켓 내 '2025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의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콘진원]   2025.11.26 alice09@newspim.com

포상의 취지가 꾸준히 유지돼 온 만큼, 산업 전반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상훈으로 자리 잡았다.

콘진원은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수출을 지원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 전문 플랫폼 사업을 신설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K콘텐츠와 연관산업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수출 사례가 2024년 2차 '윈윈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업계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콘진원은 국내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와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연계한 상생 제작지원 모델을 구현해 방송산업 유통 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식재산(IP) 라이선싱 기반 대·중소기업 협력 사업인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 계약을 도입하고, 상생결제·성과공유제 등 주요 동반성장 제도의 운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2016년 국무총리 표창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공공기관 분야에서 동반성장 모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한 결과다.

콘진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선정에는 문화예술 향유 비율이 낮은 지역문제를 업과 연계하여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콘진원은 4년간 장애학생 이스포츠대회 운영 자원봉사 등의 문화특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지역 인재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넥스트 콘텐츠 랩'을 신규 기획하여 지역 교육혁신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K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협력 대기업의 꾸준한 상생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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