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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도로망 확충·교통혼잡 개선…시민 체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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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718억 투입 12개 간선로 확충…비도심 생활도로 가속
4개 기관 협력 상습정체·혼잡도 개선…개발사업 교통수요 대응
이동환 시장 "도시 기반 시설 확충…이동 편리한 도시 만들겠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 확충… 생활권 교통편의성 강화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등 3건은 순조롭게 공사 중이며, 호수로(시도71호선) 확장, 대로3-48호선 도시계획시설 개설 등 5건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삼성당취락~능곡삼거리(중로1-99호선) 삼성지하차도 도로확장공사 완공.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박재궁취락 도로확포장공사 완공.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특히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현 공정률 95%로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개통된 행주나루IC 서울방면에 이어, 오는 12월 파주방면이 개통되면 강매IC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행주산성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관광·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역시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완공 시, 기존 왕복 2차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되고 사리현IC 유입 교통량이 분산돼 병목구간이 해소되고 도로정체가 개선된다.

비도심(취락) 지역의 생활도로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총 7건의 비도심 도로가 확·포장됐으며, 그 중 지축동 삼송취락(소로2-422호선)은 지난 8월 개통돼 인근 지역 차량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성석~문봉(소로1-213호선) 도로확포장 2-1구간이 올해 조기 준공되며 주민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됐으며, 2-2구간도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행주로-제2자유로 도로개설공사 행주나루IC 서울방면 개통 완료. [사진=고양시] = 2025.11.24 atbodo@newspim.com
성석~문봉(소로1-213호선) 도로확포장 2-1구간 공사 완료.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4개 기관 협업 '교통혼잡 개선' 추진…상습정체 분석 대안 마련

올해 4월부터 시는 상습정체 발생 구간의 교통 효율성을 높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경찰서·도로교통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상습 정체 구간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개선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차선 재조정 ▲포켓차로 연장 ▲회차로 설치 등 다양한 교통 개선책을 추진하며 교통 효율성 향상에 주력한다.

'차선 재조정'은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선폭을 최적화해 병목현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포켓차로 연장'은 회전 차량이 교차로를 점유하는 시간을 줄여 정체를 최소화하고, '회차로 설치'는 차량 회전 동선을 정돈해 교차로 내 사고 위험을 낮춘다.

일산가구단지사거리 직좌동시차로 → 좌회전 전용차선 개선 전후.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올해는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통해 '일산가구단지사거리'정체를 개선했다. 교통흐름을 분석해 직진차량 이용률이 낮은 '직좌동시차로'를 '좌회전 전용차로'로 변경한 결과, 차량 통행 속도는 평균 14.7km/h에서 19.3km/h로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123.9초/km에서 90.3초/km로 줄어드는 등 개선 효과를 거뒀다.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대곡역세권·창릉신도시 교통 대응

고양시는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계획은 시 전역의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장기적인 건설·유지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법정 종합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과 지역 간 균형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고양시 열린시장실에서 개최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5.11.24 atbodo@newspim.com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2026년 2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도로 건설·유지관리 전략 ▲도시 간선망 확충 및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창릉신도시, 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기존 도로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순환형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출퇴근 정체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로 기반시설을 촘촘하게 정비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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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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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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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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