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직자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생성형 AI 등 최신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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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가 공직자 대상 실시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모습[사진=안성시] |
교육은 총 6차수에 걸쳐 18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매 차수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LS미래원에서 기초 단계부터 최신 생성형 AI 트렌드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Custom GPT 제작 등 행정 실무 전반에 필요한 실전 프로젝트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행정업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이 많아 유익했다",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업무 동료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교육담당자는 "AI 시대를 맞아 올해는 시범적으로 기본 과정을 운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며 AI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2026년에는 '전 직원 필수교육'으로 확대해 안성시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