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성평등가족부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5년11월21일 10:57

최종수정 : 2025년11월21일 10:57

성평등가족부 주최 5개 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속적 지원 계획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16개 시도 평가점수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2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사업 기반 ▲운영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노력도 ▲운영 사례 등 5개 분야이다.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 [사진=부산시] 2025.11.21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16개 시도평가에서는 유일하게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4개 시군구 평가에서는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4곳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시·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기관으로, 현재 전국 222곳이 운영 중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업 복귀 ▲검정고시 지원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취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외부자원 연계, 진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정보제공, 권익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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