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포함한 전주시 청년정책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는 월 1만 원 임대료로 청년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청춘별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기념품과 함께 소개해 많은 지방정부의 관심을 끌었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등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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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1 lbs0964@newspim.com |
이번 엑스포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청춘별채'가 포함되면서 홍보부스 운영 기회를 얻었다.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전주시는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홍보부스에는 경기도, 경북 영주, 충남 부여 등 500여 명의 지자체 담당자가 방문해 '청춘별채'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하며 벤치마킹 의사를 밝혔다.
이선호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등 주요 내빈에게도 사업 설명을 직접 진행하며 현장 홍보에 힘썼다.
기본사회는 국가와 사회가 주거, 복지, 돌봄, 교육 등 삶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는 사회를 뜻하며, 두터운 사회 안전망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청년 주거기본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들이 전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이 모이고 머무르며 함께 웃는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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