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26~12월 7일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결과전시'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창제작스튜디오에서 '2025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결과전시–지능시대: Artificial You'를 개최한다.
문화전당은 이번 행사에 인간과 기계 지능의 결합 및 기술 실험을 중심으로 6개국 9개팀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CC는 2015년부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창의적 실험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를 진행해왔다.
![]() |
| AV 퍼포먼스 기동식_이더롬. [사진=ACC] 2025.11.19 saasaa79@newspim.com |
올해 10주년을 맞아 국제적 창제작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지능시대(The Intelligence Age)'를 주제로, 아시아 협력 기관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제작자들이 4개월간 연구와 제작을 거쳐 완성한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에서는 인간과 기계, 사물, 자연 등이 결합된 새로운 감각의 경험을 탐구하며, 다양한 매체와 기술적 시도를 통해 기술의 통제와 시간성,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실시간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테크 토크, 워크숍 등 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레지던시 1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프로젝트의 성과와 예술·기술 교차점에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ACC 크리에이터스 10'도 함께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개관과 함께 성장한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국제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경계를 넓히는 실험적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