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에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 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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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숲속놀이터. [사진=보은군] 2025.11.18 baek3413@newspim.com |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트램펄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 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 트리하우스 ▲어드벤처 코스 등 10여 종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부모 쉼터, 데크 쉼터, 파골라, 개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되어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숙 속리산 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동절기 동안 시설 관리 및 안내 체계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