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경찰은 일주일 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운영해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홍보 활동과 고위험 아동학대 가정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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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경찰청 전경 [사진=세종경찰청] |
이에 세종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시청·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 점검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 수칙과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홍보한다.
한상오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작은 의심과 관심이 한 아이의 삶을 지킬 수 있다"며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불안해하거나 두려움을 호소하는 모습, 설명하기 어려운 상처, 과도한 위축 등 징후 발견 시 바로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