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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포커스] 테크윙, HBM 시장 진입..."국내 퀄테스트 완료·해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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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큐브 프로브' 납품 진행
"장비 매출은 내년 본격화될 것"

이 기사는 10월 24일 오전 07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 기업 '테크윙'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용 검사장비 '큐브 프로버(Cube Prober)'를 앞세워 글로벌 HBM 공급망에 합류한다. 기존 메모리 테스트 장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HBM 검사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면서 내년부터는 실적 반영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테크윙 관계자는 23일 "올해 큐브 프로버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다른 고객사는 지난달 중 품질(Qual·퀄) 테스트를 종료해, 수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해외 고객사는 품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장비 매출은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크윙은 상반기 삼성전자에 큐브 프로버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HBM 제조사 3곳에 납품이 본격화되면, 외형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윙 로고. [사진=테크윙]

테크윙의 '큐브 프로버'는 HBM 전용 검사장비로, 기존 대비 응답 속도·데이터 처리용량·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대 256파라(Parallelism, 동시 검사 칩 수)까지 지원하며, 웨이퍼를 다이 단위로 절단 후 재배열해 검사하는 구조로 수율 저하 없이 빠른 전수검사가 가능하다. 핸들러와 프로브 기능을 한 장비에 모두 탑재한 장비로, 고온·고집적 구조의 HBM 특성에 맞게 전기·열 특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다.

특히 HBM은 여러 장의 D램 칩을 적층하는 구조인 만큼, 적층 전에 이상 유무를 판별하는 웨이퍼 테스트(KGSD 테스트)가 필수다. 큐브 프로버는 바로 이 단계에서 웨이퍼 전수검사를 수행하는 장비로, 적층된 HBM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 및 테스트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된다.

2002년 설립된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테스트 공정은 웨이퍼 상태에서 불량 칩을 선별하는 EDS(Electrical Die Sorting), 칩을 고온·고전압 환경에서 내구성을 시험하는 번-인(Burn-in) 테스트, 출하 직전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Final) 테스트로 구분된다.

테크윙은 이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의 최종 테스트에 사용되는 테스트 핸들러 장비를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128파라(Parallel)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한 데 이어, 512파라·768파라 장비를 연이어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메모리 외에도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번-인 테스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기존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해오고 있다. 테크윙은 지난 2020년 이후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2023년에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감소했지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 731% 증가하며 빠르게 회복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 잠정 실적 기준 매출 1252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큐브 프로버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내년 테크윙의 매출이 7000억원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내년 매출 6683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을 예상한다.

한편 테크윙은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933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신제품 시설 증축을 위해 250억원, 신제품 생산을 위해 683억1393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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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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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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