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화재예방 프로젝트' 화재 및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 및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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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화재예방 프로젝트' 생활안전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교육에서는 평택소방서 김현 소방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김태현 부장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화재 예방 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법, 주거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공모사업 지원을 받은 주민들과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재 안전 지식뿐 아니라 지역 내 위기가구 안전 점검과 주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도 함께 배웠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작은 전기기기 하나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배운 내용을 주변 이웃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월라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생활안전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 협력체계를 만들어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