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교차로~충주 신촌교차로 10.7km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km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km 중 40.4km(90.6%)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지며, 충북 북부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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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일원 개통구간 전경.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25.11.14 gyun507@newspim.com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2017년 4월 착공 이후 8년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달 잔여 구간인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4.2km)구간도 추가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충주간 통행시간이 기존 약 53분에서 30분으로 23분 가량 단축돼 지역간 접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윤석 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충북 북부권역을 이동하는 도로이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하여 지역 간 연계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