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수혜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단은 2022년(사업 2차년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실적과 함께 4개 공동연구개발기관(아주대, 건양대, 동국대, 청주대)이 모두 수상 이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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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수상팀, 최우수상 아주대 '아주뉴로' 팀 (지도교수 박성준, 원종현·백석현·송윤석·이형범 학생) [사진=한국바이오협회]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지난 9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예선전에는 총 16개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발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본선 1차에 진출했다. 이후 본선 1차 분과별 심사를 통해 아주대 '아주뉴로' 팀, 동국대 'AIMP' 팀이 본선 2차에 진출, 각각 최우수상(산업통상부 장관상),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주뉴로' 팀은 높은 학습률을 가진 뇌 인공 모사 반도체 구현을 위해 저전력 구동이 가능한 초고집적 뉴로모픽 소자 어레이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