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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포천시, 시민 건강 증진·건강 형평성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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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소아병동 신설·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로 공공보건 역량 강화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급변하는 보건 환경과 시민의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분만취약지 문제 등 지역 보건의 주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원우회 대표 및 실무협의체 회의[사진=포천시]2025.11.10 sinnews7@newspim.com

◆ 보건소 기능 재편으로 공공보건 역량 강화

포천시는 보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5월 보건소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개편으로 보건소 본소는 공공보건 위기 대응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만성질환 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건강생활 실천, 예방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등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높였으며, 분야별 전문 인력 확충과 사업 기능 세분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와 낮은 지소 이용률 등 외부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보건지소의 기능을 재정비했다. 특히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령층 건강증진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해 어르신 건강관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인·창수·화현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 화현면 의료봉사 보도자료 사진[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 민관협력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구현

포천시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물론 서울아산병원 연계 무료 건강검진사업 등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지소를 활용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검진,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심폐소생교육[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심폐소생교육[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아울러 포천시는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정례화해 신속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2개 반, 12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확대해 시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명절과 연휴 기간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제를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천우리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야간·공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하며, 영중면 보건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늦은 시간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응급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 시 불편 없이 진료 및 약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산모세탁함)[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공공산후조리원(산모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공공산후조리원(신생아실 복도)[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공공산후조리원(신생아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공공산후조리원(프로그램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포천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유아 및 출산 지원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필수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소아당뇨 지원 등 의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및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포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 산모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과 전문 간호 인력, 쾌적한 시설을 갖춘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이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대표적 공공의료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통해 북부권 산후 회복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 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 추진[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포천시, 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 추진[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만성질환 및 노쇠 예방 분야에서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흘건강체크ON', '소흘건행백세'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어르신의 신체활동 증진, 노쇠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감별검사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자작1통·동교4통,냉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가정방문을 통해 일대일 실시하던 방식에서 AI, IoT사업을 도입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 신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 소아병동 신설로 아동 의료 공백 해소

포천시는 급증하는 소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법인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 2025년 10월 22일 개소했다. 온돌형 12병실, 27병상 규모로 조성된 소아병동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아 응급 및 일반환자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우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내원자 수는 2021년 4,693명에서 2024년 2만1,857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입원 환자 수도 같은 기간 50명에서 1,642명으로 급증하는 등 지역 내 소아 진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소아병동 개소를 통해 시민들은 먼 거리 이동 없이 포천 내에서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의료 접근성과 응급대응체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성과로 평가된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 포천형 특화 건강도시 모델 구축

또한, 시는 지역 의료분야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관내 병·의원, 약사회, 간호사회 등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응급의료 공동대응체계 및 의료인력 지원, 감염병 대응 정보공유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료인-시민 협력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역량의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가입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을 넘어 도시 전반의 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건강도시 포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지표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도시환경·교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촉진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청사[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시는 포천의 지리적·사회적 특성에 부합하는 '포천형 특화 건강도시 모델'을 구축해, 예방과 돌봄, 환경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포천시 보건소 전경[사진=포천시] 2025.11.10 sinnews7@newspim.com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보건소 기능 개편과 소아병동 개소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공보건 전환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도시, 의료로 안심할 수 있는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진료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방·관리 중심의 통합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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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69%·與 국힘 2.5배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야당 견제론(34%)을 압도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2.5배 높았다. 대구·경북(TK)도 접전 양상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70%에 육박했다. 취임 후 최고치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 국정 안정론이 견제론에 19%포인트(p) 앞섰다. 여론조사 통계를 놓고 보면 민주당은 TK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믿을 수 있는 지역은 거의 TK가 유일했다. 그나마도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출마 예상 후보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TK 민심마저 흔들린다는 의미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이 5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4%였다. 모름·무응답 13%였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의 여론도 비슷했다. 중도층은 안정론이 52%, 견제론이 34%였다. 18%p 차로 전체 지지율 격차(19%p)와 비슷했다.  특히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높았다. TK에선 '여당' 27%, '야당' 52%, 모름·무응답 20%로, 야당이 여당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TK의 정당 지지율(민주 25%, 국민의힘 26%)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이와 다른 조사도 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든 국민의힘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남일보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과는 오차 범위 안팎에서 앞섰고, 나머지 경선 후보들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 전 총리는 이 전 위원장과의 대결에서 47%와 40.4%로 6.6%p 차로 오차 범위 내 경합이었고, 주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45.1% 대 38%(7.1%p 차)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4%p) 밖 차이를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는 22~23일 18세 이상 대구 시민 820명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추경호 의원(9.9%p 차이)을 제외하고는 김 전 총리와 가상 대결에서 모두 두 자릿수 차이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과반 이상 지지도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을 마친 뒤 회동 내용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6.03.26 photo@newspim.com 갤럽 조사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지역별로도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팽팽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거대 양당보다 높은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무당파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여론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39%였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을 잘하느냐'는 물음에 긍정 평가는 16%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75%에 달했다. 특히 강세 지역인 TK에서도 부정 평가(74%)가 긍정 평가(15%)를 압도했다. 민주당의 입법독주에도 여당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이는 실용 노선을 앞세운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집안싸움으로 허송하는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는 혹독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든 여론조사의 통계상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 70%에 육박하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민주당(46%)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믿었던 대구시장 선거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부겸 전 총리는 30일 지역 맞춤형 선물을 갖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기는 선거는 여당이 절대 유리하다. 특히 취임 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다. 이대로라면 여당이 돌발 악재가 겹치지 않는 한 압승이 예상된다.  leejc@newspim.com 2026-03-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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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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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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