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의 안전성과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
방위산업·산업 전반의 AI 및 보안 기술 협력 강화로 미래 경쟁력 제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치시티는 7일 경기도 이천 본사 미래관 대강당에서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의 Gen AI Safety & Cybersecurity 시험평가 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인공지능(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사이버보안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 원자력연구원 이성용 정책위원, 육군정보통신학교 이재숭 학교장, 박성훈 육군 정훈실장 등 주요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선원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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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 사이버보안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
세미나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AI,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등 두 개의 기술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청강연에서는 우주 대항해 시대 전환과 안보전략(김민석 부회장), 유럽연합의 글로벌 인공지능협의체(GPAI) 규제가 방위·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윤혜선 교수) 등 최신 동향을 다루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AI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AI-agent) 기반 품질&신뢰성 응용기술(김성준 교수), 자동차 AI 안전 표준 동향 및 전망(이규필 책임연구원), 방위산업을 위한 AI: 에이전틱 AI(Agentic AI)부터 피지컬 AI(Physical AI)까지(김재은 연구소장) 등 생성형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시험평가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세션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규제 동향(방지호 본부장), 국방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강정호 대령), 유럽연합 무선기기 지침(윤승로 NB) 등 글로벌 인증제도의 흐름과 대응 전략을 다루었다.
허봉재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와 사이버보안이 융합되는 미래 산업환경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에이치시티는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에서 정부기관과 산업체, 학계가 협력하는 기술 중심의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글로벌 시험인증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AI·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K-방산 글로벌 인증 인프라 확대를 통해 미래 기술시장 선도를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