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GS는 2025년 3분기에 매출액 6조 5359억원, 영업이익 87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37.8% 각각 증가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2025년 3분기 연결실적은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안정화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다만, 양호했던 정유 부문과 달리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 및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석유화학 제품 마진 약세가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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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 따라 발전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4분기에도 정제마진은 양호한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발전자회사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수기를 맞아 SMP 상승과 함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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