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청년 등 6개 분야 시민 참여 모집
최대 17건 선정, 420만원 상금 지급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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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11.06 |
공모 분야는 인구·청년, 지역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보건·복지, 주거·안전·환경, 농업 등 6개로, 밀양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로를 넓히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와 외부 심사를 거쳐 최대 1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금상 1명 100만 원, 은상 2명 각 50만 원, 동상 4명 각 30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생각을 경청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