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큐에스아이,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용 MMIC 납품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RF 시장에서 혁신적 도약
InP HEMT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 첫 성과
내년 50 nm 공정 목표로 차세대 PDK 준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국내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큐에스아이가 글로벌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 시장에서 독점적 수준의 스웨덴의 L사(社)에 InP HEMT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 MMIC(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납품을 넘어 고객사로부터 높은 수준의 양산 성능을 확보했다는 공식 승인을 받은 것으로, 향후 대량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운드리 서비스는 큐에스아이의 자체 개발 "INP-DHEMT-100" PDK(Process Design Kit)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InP(Indium Phosphide) 기반 HEMT는 GaAs 대비 전자 이동도가 높아 극저온 환경에서 잡음 지수(NF)를 최소화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특성은 양자컴퓨팅과 같은 초고주파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큐에스아이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HEMT(High Electron Mobility Transistor)는 고속 전자 이동 특성을 활용해 고주파 및 저잡음 특성을 구현하는 핵심 소자다. InP 기반 HEMT는 GaAs 기반 대비 전자 이동도가 약 2배 이상 높아, 극저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LNA)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큐에스아이의 'INP-DHEMT-100' PDK는 100 nm 게이트 길이를 적용해 4K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까지 획득했다.

[로고=큐에스아이]

큐에스아이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 6월까지 게이트 길이 50 nm를 적용한 차세대 PDK "INP-DHEMT-050"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0 nm 게이트 길이는 THz 대역 접근 가능성을 열어주며, 이는 양자컴퓨팅뿐 아니라 우주·방산·통신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초 미세 공정은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저잡음 특성을 요구하는 차세대 RF 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Hz 대역은 차세대 통신, 고해상도 레이더, 우주 탐사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 큐에스아이의 기술 로드맵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가치를 가진다.

이번 사업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정보기술을 위한 HEMT를 적용한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용 MMIC 공정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양자컴퓨팅 시스템은 밀리켈빈(mK) 수준의 극저온 환경에서 동작하며, 이때 발생하는 신호는 매우 미약하다. 따라서 저잡음 증폭기의 성능은 전체 시스템의 효율을 좌우한다. 큐에스아이의 InP HEMT 기반 MMIC는 이러한 조건에서 최저 수준의 NF를 구현할 수 있어 글로벌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 시장은 기술 장벽이 매우 높아 글로벌 소수 기업만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큐에스아이의 이번 성과는 한국 기업이 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큐에스아이는 대량 생산 체제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차세대 PDK 개발을 통해 양자컴퓨팅·우주·방산·통신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큐에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납품을 넘어 글로벌 RF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향후 50 nm 공정 기반의 초고주파 RF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차세대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